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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차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lobal Privacy Assembly, GPA)에 대해 아래처럼 정리해드릴게요. 최신 정보 위주로, 중요 포인트도 같이 담았습니다.
📌 개요
- 행사명: 제47차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 (47th Global Privacy Assembly, GPA)
- 기간: 2025년 9월 15일 ~ 9월 19일 (www.pipc.go.kr)
- 장소: 대한민국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 주최/주관: 대한민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PIPC)
🎯 주제 & 주요 내용
- 메인 주제: AI 시대의 개인정보 이슈 (“Artificial Intelligence in Our Daily Lives: Data and Privacy Issues”)
- 중점 논의 분야들:
- 글로벌 데이터 거버넌스 강화
- 감독기관(Data Protection Authorities, DPAs)의 역할 및 국제 협력 확대
- 규제 격차(Regulatory Gaps) 해소
- AI 에이전트, 개인정보 기술 강화, 국경 간 데이터 이전, 합성 데이터(synthetic data) 활용 등 기술·정책 이슈
🌍 참가 규모 & 구성
- 참가국 / 기관: 95개국 148개 개인정보 감독기구 참여 예정
- 참석 인원: 약 1000명 규모 예상
- 참석자 구성: 감독기관 관계자, 법·규제 전문가,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
🔍 행사 구성
- 사전 행사 (Pre-Events) 포함하여 총회 + 부대 행사 있음
- 패널토론 약 20여 개 세션 예정
- 기조 연설(Keynotes), 병렬 세션(Parallel sessions), 정책 포럼, 전시부스, 문화체험, 네트워킹 등이 행사 프로그램에 포함됨
🔔 중요 발언 및 의의
-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식에서 한국이 이번 총회를 계기로 “국제사회 협력과 연대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함.
- AI 기술이 가져오는 혁신과 동시에 발생하는 개인정보 침해, 통제권 약화 등 위험요소를 관리하고, 국경을 넘어선 규제 및 신뢰 구축이 중요하다는 것이 반복적으로 언급됨.
⚠️ 유의사항 & 기대 포인트
- 규제의 국제적 상호 운용성(interoperability) → 국가 간 또는 지역 간 규제 기준이 달라 발생하는 공백(Gap)을 줄이는 것이 필요함.
-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 vs. AI 등 신기술 활용의 균형이 중요함. 기술 혁신이 정책·법제도 대비 늦을 경우 위험이 커질 수 있음.
- 감독기관의 역량 강화와 실행력(enforcement)의 중요성 강조됨. 선언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적용 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시스템 마련 필요.
- 한국이 주최국으로서 국내 정책 모델을 해외에 선보이고, 글로벌 규범 형성 과정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기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