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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요
| 구분 | 상세 내용 |
| 명칭 | 2025년 APEC 대한민국 경주 정상회의 |
| 정상회의 일시 | 2025년 10월 31일 ~ 11월 1일 |
| 개최 장소 |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 (주 회의장: 경주화백컨벤션센터) |
| 주제 (표어) |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연결, 혁신, 번영 (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 Connect, Innovate, Prosper) |
| 참석 규모 | 21개 APEC 회원국 정상, 각국 각료, 기업인, 언론인 등 약 6,000명 (연중 회의 포함 2만여 명) |
| 주요 행사 | 최종고위관리회의,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 APEC CEO 서밋 등 |
🎯 중점 의제 및 핵심 성과
한국 정부는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동 번영을 위한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의 APEC 의제인 무역·투자 자유화를 넘어선 미래 도전과제에 대한 논의를 심화하고 있습니다.
1. 3대 중점 과제 (연결, 혁신, 번영)
경주 APEC의 주제를 구성하는 3대 요소로, 최종적으로 '경주 선언'에 담길 핵심 내용입니다.
- 연결 (Connect): 물리적, 제도적, 인적 교류를 포함한 역내 연결성 강화 및 공급망 다변화 모색.
- 혁신 (Innovate): 디지털 전환 및 신기술 개발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 번영 (Prosper):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후 변화 공동 대응 및 사회적 과제 논의.
2. 별도 선언문 추진 목표
한국은 APEC 회원국 대다수가 공감하는 두 가지 분야에서 정상들 차원의 별도 선언문 채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인공지능(AI) 협력:
- 포용적 AI 활용 방향성 제시 및 AI 역량 강화 논의.
- AI 기술이 국가 간 격차를 심화시키는 것이 아닌,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활용되도록 실용적인 협력 방안 마련.
- 인구구조 변화 대응:
-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를 위기가 아닌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공동 협력 사업 도출.
- 노동시장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일자리 안전망 및 격차 완화 논의.
🗺️ 연중 회의 및 분산 개최
APEC 정상회의는 10월 말~11월 초에 열리는 주간 행사를 정점으로 하지만, 연중 200회 이상의 각급 회의가 대한민국 여러 도시에서 분산 개최되고 있습니다.
| 주요 분야별 장관회의 (예시) | 일시 | 장소 |
| 해양관계장관회의 | 4월 말 | 부산 BEXCO |
| 고용노동/교육/통상 장관회의 | 5월 초중순 | 제주국제컨벤션센터 |
| 디지털·AI/식량안보 장관회의 | 8월 초 | 인천 송도컨벤시아 |
| 문화산업 고위급 대화 (APEC 최초) | 8월 말 | 경주화백컨벤션센터 |
| 재무/구조개혁 장관회의 | 10월 말 |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 |
📢 주요 외교 및 경제적 기대 효과
1. 정상외교의 무대
-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한미 정상회담과 한중 정상회담이 연쇄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이는 미-중 간 갈등 심화 국면에서 한국 외교의 중요성을 부각하는 계기가 됩니다.
- 시진핑 주석의 방한은 11년 만으로, 한중 관계 복원 및 경제 안보 외교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경제 효과 및 기업인 참여
-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하여 APEC CEO 서밋이 경주에서 개최되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포함한 약 1,700명의 주요 기업인이 참석하여 민관 파트너십을 중시하는 APEC의 특징을 보여줍니다.
- 관광, 숙박 등 산업의 직접 수혜 및 한국에 대한 투자 유발, 국제 위상 제고 등 총 4조 원 규모의 중장기 경제 효과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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