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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지와 답안지는 국가 최고 수준의 보안이 적용되는 ‘특수 보안 문서’로 취급됩니다.
아래는 수능 시험 당일 시험지 관리 절차를 단계별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 수능 시험 당일 시험지 관리 절차
1. 시험지 제작 및 보관
- 시험지는 시험 약 1개월 전 비공개 장소에서 인쇄.
- 인쇄·검수·포장 인력은 일정 기간 합숙 격리 상태에서 외부와 단절.
- 시험지·답안지는 시험지 보관소(경찰·군 경계 하의 금고)에 보관.
2. 시험 당일 새벽 – 시험장 이동
- 시험일 새벽 1~2시경부터 경찰 호송차량이 시험지를 각 시험지구로 운반.
- 호송 시 경찰·교육청 관계자·감독관이 동행하며, 이동 경로는 보안상 극비.
- 시험지 도착 후 시험지 보관실(시험지구 내 금고)에 임시 보관.
3. 시험 시작 전 – 시험실 배부
- 시험 시작 약 1시간 전, 시험장 책임자·감독관 입회 하에 시험지를 개봉.
- 시험지와 답안지를 각 시험실로 밀봉된 봉투 단위로 배부.
- 이 과정은 2인 이상 입회 + CCTV + 서명 기록을 통해 관리.
4. 시험 중
- 감독관이 시험지 배부 시 수험생 앞에서 봉투 개봉.
- 시험 중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시험지 외부 반출 금지.
- 시험 시간 종료 후 수험생이 풀이 흔적이 있는 시험지를 남기고 퇴실.
5. 시험 종료 후 회수
- 시험 종료 즉시 감독관이 시험지·답안지를 전부 회수.
- 수험생이 시험지를 가져가지 못하게 하고, 시험실별 봉투에 다시 밀봉.
- 시험지 수량은 배부 인원 = 회수 인원이 맞는지 재확인.
- 답안지는 별도 봉투에 넣어 중앙 채점소(한국교육과정평가원)로 곧바로 이송.
6. 채점 및 사후 관리
- 회수된 시험지는 일정 기간 동안 이의신청 검토 및 채점 참고 자료로 보관.
- 모든 채점 및 검증이 끝나면 시험지는 파쇄·폐기 처리.
- 대신, 시험 당일 오후 5시경 평가원 홈페이지에 문제·정답을 공개해 수험생은 복기 가능.
📌 핵심 정리
- 시험지 = 보안문서, 절대 외부 반출 불가.
- 경찰 호송 → 시험장 금고 → 감독관 관리 → 회수·폐기라는 절차로 관리.
- 공정성, 문제 유출 방지, 이의 검증을 위해 회수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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