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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분석] 진학사 칸수는 왜 이렇게 짤까? 합격예측이 보수적인 4가지 이유

by 다알마 2026.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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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정시 원서접수 시즌이 되면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가 바로 진학사, 유웨이와 같은 합격예측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이용하다 보면 소위 '칸수가 짜다'거나 '예측이 너무 보수적이다'라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왜 합격예측 서비스는 우리를 불안하게 만들 만큼 보수적으로 합격선을 잡는 걸까요? 그 이면에 숨겨진 이유를 꼼꼼하게 분석해 드립니다.

 

정시 원서 접수를 앞두고 '5칸(추합 가능)', '4칸(불합격 위기)'이라는 숫자에 가슴 졸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 결과는 예측보다 널널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왜 프로그램은 유독 엄격한 잣대를 대는지 그 이유를 정리했습니다.

 


1. 신뢰도 방어 : "붙는다 했다가 떨어지면 치명적"

합격예측 서비스의 생명은 정확성신뢰도입니다.

  • 보수적 예측: "불합격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합격하면, 수험생은 기뻐하며 서비스가 정확하다고 생각하거나 운이 좋았다고 여깁니다.
  • 낙관적 예측: 반대로 "합격할 것"이라고 했는데 떨어지면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는 바닥을 치고, 거센 항의에 직면하게 됩니다.
  • 결국 업체 입장에서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합격선을 다소 높게 잡는 경향이 있습니다.

2. 허수 지원자와 미인증 표본의 영향

모의지원 시스템에는 실제 지원 의사가 없는 '허수 지원자'나 수능 성적표를 인증하지 않은 '미인증 표본'이 섞여 있습니다.

  • 업체는 이들이 실제 지원으로 이어질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 만약 이들을 제외했다가 실제 지원자로 판명되면 예측 컷이 너무 낮아지는 문제가 생깁니다.
  • 따라서 보수적인 알고리즘은 **최악의 상황(모든 고득점자가 실제 지원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등수를 계산합니다.

3. '원서 영역'의 심리적 변수 반영

정시는 눈치작전이 치열한 '원서 영역'입니다.

  • 특정 대학의 칸수가 넉넉하게 나오면(예: 7~8칸),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몰려들어 실제 경쟁률이 폭발할 수 있습니다.
  • 반대로 칸수를 짜게 주면(예: 3~4칸), 겁을 먹은 수험생들이 이탈하게 됩니다.
  • 업체는 이러한 심리적 쏠림 현상에 의한 입결 하락이나 폭등을 방지하기 위해 상향 지원보다는 하향·안정 지원을 유도하는 보수적 데이터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4. 추가합격(추합) 데이터의 불확실성

최초 합격은 점수 순이라 비교적 정확하지만, 추가합격은 변수가 너무 많습니다.

  • 타 대학 중복 합격자가 얼마나 빠져나갈지는 매년 다릅니다.
  • 예측 프로그램은 데이터가 부족한 상태에서 추합 인원을 너무 많이 잡았다가 사고가 나는 것을 경계합니다.
  • 그래서 추합권에 있는 학생들에게는 보수적으로 '불합격'이나 '낮은 칸수'를 부여하여 보수적인 선택을 유도합니다.

💡 수험생을 위한 팁: 칸수, 어떻게 해석할까?

단순히 칸수만 보지 말고 '실제 지원 통계'를 면밀히 살펴야 합니다.

칸수 일반적인 해석 대응 전략
7칸 이상 매우 안정 사실상 합격권, 다른 군에서 상향 고려
5~6칸 적정/추합 가능 작년 추합 인원을 고려하여 소신 지원
3~4칸 상향/소신 실시간 경쟁률과 표본의 진정성 확인 필수

합격예측 프로그램은 '참고자료'일 뿐 절대적인 정답이 아닙니다. 지나치게 보수적인 수치에 매몰되어 지나친 하향 지원을 하기보다는, 본인의 환산 점수와 과거 데이터, 실시간 흐름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올해 정시에서 꼭 승리하시길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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